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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입북어/99%가 북한산/작년/농수산물 4천3백만불어치 들여와
우리의 식탁에 올려지는 북한산 농수산물이 크게 늘어났다. 지난해 우리가 외국에서 사온 북어(43만8천달러)와 마른오징어(2백43만5천달러)는 북한산이 전체 수입액의 각각 99.6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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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후3년] 한국·칠레 FTA … 득실 따져보니
2004년 2월 1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. 농민들이 집어던진 쌀가마와 빈 병으로 국회는 쓰레기장 같았다. 농민들은 이날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(FTA)을 반대한다며 격렬한 시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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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칠레산 홍어 수입 크게 감소
한국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(FTA) 이후 칠레산 홍어 등 주요 품목의 수입이 줄었다.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홍어는 지난해 4월 FTA 발효 당시 3000t이던 수입량이 1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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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입 냉동꽃게 납덩이 추가 검출
수입 냉동꽃게에서 납덩이가 추가로 발견됐다.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 납을 넣은 중국산 꽃게가 적발된 후 관계기관과 함께 22일부터 사흘간 서울, 인천, 부산 소재 7개 수입업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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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거도 에일도 아닌 제3의 맛, 벨기에 맥주 ‘람빅’
━ [더,오래]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(14) 재작년 벨기에 여행을 다녀온 후 벨기에는 내 마음의 고향이 됐다. 경상남북도를 합한 크기밖에 되지 않는 작은 나라에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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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나나 등 21개품목 조정관세 내년 2~10%P 내려
내년 1월 1일부터 메주.홍어.새우젓.면타월 등 경공업제품과 농수산물 21개 품목의 조정관세율이 품목에 따라 2~10%포인트 낮아진다. 또 이쑤시개.화강암.H형강 등 3개 품목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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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산맛집” 알싸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! 국내산 홍어의 맛에 빠져보자
‘한 어린 아이가 우연한 기회에 홍어를 먹게 됐다. 처음에는 코를 강하게 자극하는 향과 톡 쏘는 맛 때문에 비명을 질러댔지만, 계속 먹을수록 묘한 맛에 끌리게 되고 코가 뻥 뚫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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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청도서 잡는 '흑산도 홍어'…자연산 광어 '3㎏의 비밀' [뉴스원샷]
━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- 여행기자가 생선회 먹는 법① 온갖 종류의 해산물이 나와있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. 중앙포토 여행기자 생활 십수 년째.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은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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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생과 풍악에 비길쏘냐, 승기아탕
우리나라 연안에서 잡히는 생선 중에 농어가 있다. 봄과 여름에 얕은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가을에 바다로 돌아간다. 그래서 음력 4월에서 5월 사이에 많이 잡히고 또 이때가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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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어의 연골은 관절에 좋은 콜라겐 덩어리
“술 취한 친구의 한잔을 위하여/잘 삭은 홍어 되어 몸속으로 빨려든다면/어두운 살의 바다에 독한 냄새로 남으리/해일을 만나면 해일로 뒤집히고 알몸으로 만나면 알몸으로 섞이어/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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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념 경제] ‘홍탁’ 막걸리 인기 타고 홍어 수입도 늘어
홍탁(洪濁). 홍어의 홍, 막걸리의 탁을 따서 만든 이름이다. 삭힌 홍어의 톡 쏘는 맛이 막걸리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데서 나온 식습관이다. 경제 용어로 표현하자면 홍어와 막걸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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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어를 삭혀서 먹는다고요? 칠레인들 고개를 절레절레
일교차가 큰 날씨와 깨끗한 물, 튼튼한 토양이 만들어내는 칠레 포도. 이번 칠레 맛 여행단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적이 모두 다르다는 점이었다. 이른바 ‘다국적 맛 방랑단’이라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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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 깊이읽기] 한 상에 올린 ‘입맛 삼국지’
차폰 잔폰 짬뽕 주영하 지음 사계절, 300쪽,1만6000원 톡톡 튀는 제목이다. ‘짬뽕은 알겠는데, 차폰·잔폰은 뭐지’라는 의문을 가졌다면, 이미 당한 거다. 중국어 ‘차폰’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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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전복'된 보양식 공식···초복엔 삼계탕? 해산물들이 뒤집었다
올여름 보양식은 ‘육지’보다는 ‘바다’였다. 오픈마켓 위메프가 16일 초복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보양식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수산물 보양식이 전년 동기(초복 4일 전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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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40년 LA 한인 여성들 사진 보니 비키니에…
미국 정착의 최우선 과제는 예나 지금이나 영어였다. 1930년대 한인 여성들이 LA의 국제영어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. 엄마가 영어를 배우는 동안 아이들은 교실 한쪽에서 뛰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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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식객의 맛집] 간장에 찍어 먹는 아나고회 … 나만 알고 싶은 남도의 맛
| 요리사 류지연의 ‘아나고야’육회·낙지엔 묵은지, 아나고구이엔 멍게젓메인 요리와 곁들임 음식의 독특한 하모니멍게비빔밥·보리굴비는 점심 메뉴로 훌륭 5~6년 전 어느 맛집 블로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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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 색깔 노란 홍어, 등 무늬 선명한 고등어 … 수입산!
국산 가자미 회로 알고 비싸게 사 먹었는데 국산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. 이럴 경우 경찰에 신고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. 원산지를 놓고 분쟁이 생기면 경찰은 횟감을 수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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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달 새 가격 82% 뛴 토마토…41개 수입 농축수산물 값도 올라
샐러드나 주스로 남녀노소 즐겨 먹는 토마토류 가격이 한 달 새 80% 이상 뛰었다.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방울토마토(상품·이하 소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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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해식품사범 최고형 구형
앞으로 유독.유해물질이 포함된 식품을 만들어 팔거나 수입하면 식품위생법이 규정한 최고형(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)이 구형된다. 수입 농수산물의 통관검사도 강화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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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겹살·포도·홍어·와인…수입품 값 싸진다
삼겹살.와인.포도.홍어 등 국내에 수입되는 칠레산 농수산물 가격이 싸질 전망이다. 한.칠레 자유무역협정(FTA)이 다음달 1일 발효됨에 따라 관세가 단계적으로 내리기 때문이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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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억원 규모 냉동홍어/북한산으로 위장반입
【부산=강진권기자】 부산 본부세관은 16일 중국산 냉동홍어 2백6t(시가 5억5천만원)을 수입하면서 원산지를 북한으로 허위기재한 이외갑씨(40·오퍼상·서울 녹번동 71의 13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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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아라리 난장
제6장 두 행상 그로부터 사흘 뒤 장전날 상주로 되돌아온 변씨와 같이 도착한 것은 간고등어 20상자와 오징어였다. 간고등어는 덜마른 오징어를 구워내던 화덕을 망쳐버린 승희의 몫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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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태국요리 ‘맹장’이 이름 걸고 낸 음식점…김남성의 ‘쿤쏨차이’
튀긴 소프트 셸 크랩에 태국식 커리를 올린 뿌팟봉커리. 이 음식을 국내 처음 개발한 김남성 셰프가 지난달 15일 서울교대 근처에 ‘쿤쏨차이’라는 태국 음식점을 냈다. ‘쿤쏨차이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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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시 ‘특사경’이 뭘까?
천안시 특별사법경찰팀이 한 음식점에서 식자재 거래내역서를 조사하고 있다. [조영회 기자] “천안시 농축산과에서 나온 특별사법경찰입니다.” “예? 누구시라구요?” 천안시 특별사법경찰